다니고 있는 직장 외에 추가적으로 소득이 있거나 프리랜서라면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이번 년도에는 과세 구간 변경, 가상자산 과세 신설, 홈택스 시스템 개선 등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2025 완벽 가이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안내하는 절차대로 하시면 금방 간편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이해하기
종합소득세란 1년간 발생한 근로, 사업, 이자, 배당, 연금, 기타 소득 등 모든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절차입니다.
신고기간은 2024년 귀속분 기준 2025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성실 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공휴일 등으로 연장되면 6월 2일까지 가능하며, 재난, 피해자 지원 대상자는 9월까지 연장되기도 합니다.
2025년 달라진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달라진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입니다.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① 과세표준 구간 조정
- 6% 구간 확대: 과세표준 1,200만 원 → 1,400만 원
- 15% 구간 상향: 누진 구간 일부 완화로 세부담 감소 효과
② 공제·세액공제 확대
- 자녀 세액공제 확대: 첫째 25만 원 → 둘째 30만 원 → 셋째 40만 원
- 결혼 세액공제 신설: 2024~2026년 혼인 대상, 부부합산 최대 100만 원 공제
③ 새 공제 항목 도입
- 체육시설 이용료: 연 300만 원 한도 내 30% 공제
- 노란우산 공제 확대: 사업소득 공제 한도 증가
④ 홈택스 시스템 개선
- 신고 도움 서비스 및 자동 채움 기능 강화, 모바일 UI 개선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단계별 절차
다음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단계별 절차입니다. 절차대로 차분히 따라하시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로그인 (공인인증서 · 금융인증서 등)
신고 도움 서비스
- ‘신고안내유형 선택’ → 본인 기장 방식(간편장부/복식부기) 선택
소득 항목 입력
- 근로·사업·이자·배당·기타·연금 소득 등 연간 총수입 입력
필요경비 및 공제 입력
- 의료비·교육비·기부금 등 홈택스 자동채움 가능 항목 있음
- 사업 관련 필요경비(매입·임차·인건비 등)와 소득·세액공제 체크
세액 확인 및 신고서 제출
- 과세표준·산출세액 확인 후 신고서 제출
- 지방소득세도 ‘위택스 연계’로 동시 신고 가능
납부 및 고지서 발급
- 전자납부 또는 신용카드 납부 가능
- 납부 후 접수증·영수증 PDF로 저장
신고방법 유형별 안내
종합소득세 신고는 간편장부 대상자와 복식부기 의무자로 나뉘며 유형별로 신고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간편장부 대상자
- 연 매출 기준: 서비스·도매업 3억 이하, 제조 등 1.5억 이하 등
- 홈택스 기준경비율 자동 적용
복식부기 의무자
- 보다 엄격한 장부 기장 필요
- 재무제표 및 시산표 제출 의무
절세 전략과 신고 시 유의사항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과 신고할 때 유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필요경비 꼼꼼히 챙기기
- 사업 전 비용, 접대비, 광고비, 세금, 전기·통신비 모두 영수증 확보 필수
공제·세액공제 누락 방지
- 자녀·체육시설·노란우산·결혼 공제 등의 혜택 놓치지 않기
가상자산 소득 포함 확인
- 양도차익 2,500만 원 초과 시 신고 대상
신고 늦으면 가산세·이자 붙음
- 무신고 가산세: 최소 20%, 최대 40%
- 납부지연가산세: 연 9.125% 적용
신고 후 대응 및 수정신고
종합소득세를 신고 한 뒤에 누락이나 오류가 발견된다면 수정하여 다시 신고하거나 경정청구가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로 가능합니다.
또한 종합소득세 고지서를 받고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이자와 가산세가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은 작년과 다르게 과세표준 구간, 공제 확대, 홈택스 개선 등이 달라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득 유형에 맞는 장부 기장, 채우기 자동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증빙자료를 철저히 준비하면 신고도 간편하고 절세도 가능합니다.
신고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5월이 지나가기 전까지 꼭 신고해 납부하시고 불가피한 경우 기한 연장이나 수정신고도 놓치지 마세요.